들쭉날쭉1 천재도 저능적 사람도 없다. –교육제도의 폐해. 평균의 종말(1/2) 누구나 표면적으로 직업의 귀천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은연중 (혹은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위 있어 보이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고 실제로 원한다. 그리고 청소원, 배달원 등의 직업을 무시하기도 한다. 심지어 어느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 밖 청소하시는 분을 가리키며 공부 못하면 커서 저렇게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서슴지 않게 발설한다. 하지만 이 책 (평균의 종말)을 통해 왜 직업의 귀천이 없는지 나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저자 토드 로즈 (Todd Rose / 1974년~)는 소위 지독한 흙수저 출신이며 어릴 때부터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증후군) 진단을 받아 문제아로 낙인찍힌 사람이었다. 학교수업도 제대로 따라가지 ..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