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과학 이야기/별,별 이야기_천체물리학5 별자리 명당 가평 화악터널에 페르세우스 유성우 구경가기 (2)_사진한장에 담긴 별자리 이야기: 플레이아데스 성단,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은하 1편 (클릭) 에 이어 이번엔 페르세우스와 카시오페이아, 그리고 안드로메다 은하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저번에 감상했던 사진을 다시 보면... 왼쪽 사진은 1편에서 보여준 원본 사진이고 오른쪽은 별자리 가이드 그림 (Sky Guide 앱)에서 떠온 그림이다. 청년 영웅 페르세우스, 교만의 화신 메두사와 카시오페이, 안드로메다 이야기 (그리스 신화) 그림은 하늘의 별자리 중 페르세우스 별자리를 형상화 한 것으로 페르세우스는 날개달린 신발을 신고, 번쩍이는 칼을 들고 있으며 왼손에는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페르세우스의 위쪽에는 안드로메다와 카시오페이아가 있다. 그 아래로는 플레이아데스가 청년 영웅을 우러러 보듯 지켜보는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실제 하늘의 사진이 나타난다. 이 .. 2021. 8. 28. 별자리 명당 가평 화악터널에 페르세우스 유성우 구경가기 (1)_사진한장에 담긴 별자리 이야기: 플레이아데스 성단, 페르세우스, 카시오페이아, 안드로메다 은하 하늘의 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얼마전 멋진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8월의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올해도 어김없이 밤하늘에 떨어지는데 올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그 시간대 하늘의 달이 없어 빛에 의한 관측의 방해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예보에 따르면 8월 13일 새벽 4시가 가장 극대기로서 시간당 100개 이상이 관측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비구름이 하늘을 덮어버려 아쉽게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다. 같은 시간 비슷한 경도를 가진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의 수바루 망원경이 실시간 관측한 영상에선 긴 꼬리를 그리며 천천히 사라진 유성이 꽤 관측되었다. 우리나라에선 흐린 날씨로 관측이 불가했지만 8월 24일까지 도심을 떠난 광해가 없는 지역에서 밤하늘의 유성우를 볼 수 있다.. 2021. 8. 28. 국제우주정거장 (ISS) 지상에서 관측하기. 덧, 북두칠성 별자리와 북극성 찾기 (겨울 동트기전) 읽기 전에… 밤하늘 별사진이 많으므로 모니터나 휴대폰을 배경이 까맣게 다크모드로 하고 보는것이 보다 편하게 사진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천체사진을 올립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무려…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 프랑스어: Station spatiale internationale)을 지상에서 관측한 사진과 동영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ISS는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1998년부터 발사되어 건설된 지구궤도상의 다국적 우주정거장입니다. 2010년에 완성되어 현재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ISS는 크게 러시아 섹션 (ROS)과 미국 섹션 (USOS) 두 구역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ROS는 ISS 전체에 대해 유도, 항법, 통제, 메인 추.. 2021. 1. 13. 달 착륙 우주비행사의 연봉은?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 15가지 이야기 1. (Fe2+, Mg)Ti2O5. 1969년 11호가 가져온 달의 암석으로 아밀콜라이트 (Armalcolite)라고 명명된 암석의 분자구조식이다. (지구에 없는 신 광물). 이름은 암스트롱, 올드린, 콜린스 아폴로 11호 우주인 3명의 이름을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2. 지구대기권 밖의 온도. 그림자가 진 어둠의 온도는 섭씨 영하 160도 정도이고, 태양 직사광을 맞으면 영상 120도이다. 달 분화구 바닥은 영상 160도 정도이다. 아폴로 프로젝트 전의 제미니 우주 프로젝트의 우주복의 외피는 영하 160에서 영상 120도까지 견뎌야 하고, 달 표면을 걸을 아폴로 우주복은 영하 160도에서 영상 160도까지 온도 한계를 견뎌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 소재로 다층의 얇은 마일라(Mylar.. 2020. 5. 4. 설악산 한계령에서 바라본 밤하늘 별자리 _오리온, 시리우스 안녕하세요. 예전에 기록해둔 별 사진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생각을 좀 정리할 겸 살악산 한계령을 차를 내 달렸다. 새벽에 도착하고 하늘을 보니 수도권에서는 보지 못할 별이 총총히 박혀 내 눈을 유혹했어요. 저 사진에서 여러분은 어떤 별자리가 보이나요? 여지껏 크게 별자리에 관심이 없던 분은 그저 무질서한 별무리들처럼 보일 것이고 좀 아시는 분은 익숙한 별자리가 하나 보이실 겁니다. 아무것도 안 보이신다고요? 그럼 아래 사진을 보세요. 그중 익숙하면서 눈에 띄는 별자리 하나 오리온(Orion). 이제 좀 보이나요? ^^ 오리온 별자리 보는 김에 조금만 더 설명할게요. 제일 위에 좀 붉게 생긴 별 있죠. 이게 베텔게우스 (Betelgeuse)라는 별로서 오리온 별자리 중 2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이 별은 지..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