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의 어깨1 IMF 시절 무너진 일상. 호주 이민자 삶_나는 호주의 행복한 버스드라이버 IMF의 시대적 상황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 저자. 한국에선 잘나가던 화이트 칼라층에서 호주 이민자로서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기억해볼만한 책속 문장을 먼저 인용해봅니다. (독후감은 이어서 게재 예정) 첫문장과 끝문장 5.18광주민주화의거를 인지하고 83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나는, 대학생활 중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최루탄 냄새를 맡았던 것 같다. .... 태양이 유난히 밝고 아름다운 아침. 나는 태양의 빛을 가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 태양을 바라보며 느끼기 위해 선글래스를 쓴다. 책 속의 인상깊은 글귀 인용 그때 내가 온실을 박차고 나온 것이 또 다른 기회가 된 것으 분명했으나, 그 방법이 문제였다. '길 위에서 길을 묻는다'는 말이 있다. 나의 잘못된 처리로 인해 ..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