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반성1 OO 침대 빨간 트럭과 나_흙수저끼리 싸움 예전 출근길 격은 이야기이다. 여느 때와 같이 자가운전을 하며 출근하는 길. 항상 지나는 길에 특정 구간에선 1차로가 없어져 2차로에 합류하는 길이 있다. 내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합류하려면 2차로 차의 절대적 양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건 끼어드는 행위가 아니다. (막히는 차선에 서로 진입할 때 한 대씩 교차로 양보하는 게 암묵적 약속 아닌가?) 마침 2차로에 OO 침대 빨간 낡은 배달 트럭이 지나간다. 그 차에 비하면 내 세단은 가속력과 움직임이 훨씬 기민하다. 그 앞으로 진입하려는데 이 빨간 트럭은 어떻게든 양보해주기 싫은 모양이다.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판단하여 진입하는데 그걸 막는 것이다. 그 빨간 트럭은 그저 엑셀에 발은 잠시 띠었다가 다시 밝으면,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져 진입할 공간과 흐름이..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