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창고1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할 때_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인생 통상의 코스를 과감히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할 때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에디톨로지'에 이은 김정운 작가의 책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 교수는 독일에서 철학, 심리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교수생활을 하다 나이 50즈음 이제부터 내 인생은 남의 눈이 아닌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산다며 잘나가던 교수를 그만두고 느닷없이 일본으로 그림유학을 떠난다. 그 이후 무사히(?) 미술전공을 마무리하고 어엿한 작가와 화가로서 제2의 인생을 꾸려 나가는 중이다. 김정운 박사는 귀국 후 자신만의 공간 슈필라움을 찾아 정착하는 이야기와 자신의 소박한 꿈을 풀어나가면서 인생의 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문화 심리학자 답게 재치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2020.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