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2 세상의 실체,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루프이론, 블랙홀, 무한히 작은건 없다_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인류가 지구에 출현하면서 다른 생물과 뚜렷이 구별되는 점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점이 있다. 문명이 발상하기 이전부터 인류는 항상 이 세상의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고 싶어 했고 나름대로 그 세상을 파악해왔다. 기원전 신흥 그리스 문명과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왕국이 만나는 지점에 밀레토스라는 지역에선 주변의 문명의 영향과 그리스적 자유와 정치적 유동성이 깃든 도시였다. 왕궁이나 강력한 계급이 없고 개별 시민이 아고라에서 자신들의 운명에 대해 토론을 벌이던 시기와 여건속에 인류 역사상 최초의 의회가 만들어지며 신만이 유일하던 세계에 처음으로 인류가 의회 토론을 통해 세상의 진실을 보고자 시도했던 곳이다. 토론을 통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밀레토스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P.22 .. 2021. 3. 27. 물리학 거장을 통해 보는 자유의지_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아이작 뉴턴 이후 20세기 초는 물리학의 독보적인 발전의 해였다. 당시 물리학의 거장 보어, 하이젠베르크를 비롯하여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과 파동 방정식의 슈뢰딩거 등… 이 시대 물리학계는(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관점으로 살펴본) 어떤일이 있었을까? 아인슈타인은 일찍이 (상대적으로) 너무 유명해져 현재까지 천재라는 단어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에 반해 파동 방정식의 슈뢰딩거는 상대적으로 좀 더 고난을 겪었다. 역사적으로 전쟁이 있었고, 나치시대를 격어 떠돌이 생활. 아일랜드 더블린을 거쳐 결국 고향인 오스트리아에서 최후의 정착으로 생을 마감한다. 아인슈타인 역시 나치시대에 독일에서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로 옮겨 거기서 여생을 통일장 이론과 함께 마감한다. 두 사람은 편지왕래를 통한 토론과 우정.. 2020.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