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든 학교 선생님이든 학원 강사이든.. 결국은 자기가 가진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생들 (수강생)에게 전달해야 한다.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수법도 익혀보자. 이 내용은 책 <스틱>의 내용을 재구성 하였다.
호기심 공백 활용. 선천적이든 창의적 이든, 아니든 아주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거의 모든 지식을 스티커 아이디어로 바꿀 수 있음을 입증한 내용이다. 머릿속에 착 달라붙는 스티커적 교수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단순성.
수업의 핵심을 찾아라. 어려운 부분은 강제로라도 정보의 우선순위를 결정을 해야한다. 몇몇 핵심 개념들을 찾은 다음 전달하기 위한 그림을 그려면 효과적이다. 강의 내용에 무엇을 포함시키고 무엇을 생략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에도 핵심메시지를 활용하자. 이때 비유를 많이 사용하자. 비유는 새로운 개념을 묶어 연관짓는 매우 쉬운 방법이다.
아이디어를 단순하게 만들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수업의 핵심을 찾는 것이며, 그 다음은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거기 묶어 연관지어 설명하는 것이다.
2. 의외성.
호기심을 갖게 하기 위해 먼저 관심을 끌기 위한 불을 지펴야 한다. <동물원 먹이창고를 습격한 범인을 찾아라.> 이 제목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것이 바로 불을 지피는 첫 단계이다. 호기심은 연속된 수업에 연료를 공급한다.
3. 구체성.
쉬운 용어, 단어, 행동적 단어를 사용하고 추상적 언어를 자제하라. 구체성은 우리의 머릿속에 아이디어를 각인시킨다.
4. 신뢰성.
착 달라붙는 스티커 아이디어가 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하라. 아이디어를 시식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검증 가능한 신용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많은 과학실험들이 직접 보라는 원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아이디어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또 다른 방법은 통계 수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통계를 뇌리에 달라붙게 만들기는 힘들다. 다만 통계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비결은 복잡한 숫자가 아니라 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교사에게 씌워진 지식의 저주를 항상 경계해야 한다.)
5. 감성.
학생들이 느끼게 하라. 전쟁의 잔혹한 현실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효과적인 방법을 발견해 사용하자. 바로 감성이 하는 일이다.
6. 스토리.
아이들은 이야기에 끌린다. 당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면 단번에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 스토리(사례)에 기반을 둔 강의는 학생들의 머릿속에 정신적 시뮬레이션을 돌아가게 함으로서 호기심, 집중력을 선사한다. 스토리는 뇌를 위한 시뮬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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