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1 일방통행으로 자행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학대. 그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 [완벽한 아이]-무엇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소녀의 이야기 “길들여 진다는 것은 서로가 익숙해지는 것이야. 그것은 사랑이라고.” 소설 [어린왕자]에 보면 여우와 어린왕자가 대화하는 장면에서 길들여진다는 내용이 있다.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이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 세상의 수많은 장미꽃 중 어린왕자가 자신의 행성에 두고 온 콧대 높은 장미꽃에 길들여 진다는 것.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진다는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공교롭게 프랑스 작가 생텍쥐베리가 쓴 세계적 베스트셀러 어린왕자가 발표 (1943년 첫 출판)된 후 비슷한 시공간 (프랑스, 20세기 중반) 프랑스 시골마을에 철책으로 둘러싼 저택에서 자신의 딸을 길들이려는 아버지가 있다. 아버지는 딸을 사랑하는 것 같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난다. 길들인다는 .. 2021.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