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 퇴학하는 어느 10대 소년의 3일간의 방황속에서 찾는 자신의 소명_호밀밭의 파수꾼 비행청소년, 문제아들이라고 칭해지는 10대 청소년 부류가 있다. 이들은 보통 학교를 퇴학이든 자퇴 등의 이유로 여러 번 옮기게 된다. 이 중엔 가정의 불우한 환경적 영향, 또는 부유한 환경이지만 부모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일탈하는 경우 등 여러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주인공 홀든은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부모님이 수시로 학교에 불려 상담을 받으며 종국엔 퇴학하는 문제아라고 생각하지 쉽다. 학교도 여러 번 옮겨 다니지만 폭력적이거나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유형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 동생의 죽음을 견뎌야 하고 남은 유일한 어린 여동생을 아주 사랑하는 전형적 오빠이다. 그러면서 주인공 홀든은 10대 청소년으로서 시각으로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교우들의 나쁜 생활습관과 사회 사람.. 202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