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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낭이의 에세이 36.5

긴급과학. 후쿠시마 오염수. IAEA 보고서는 최선인가? 일본 도쿄전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긴급 사설(feat. 과학이 만능인가?)

by P.Keyser 2023. 8. 1.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정말 문제 없나?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IAEA 보고서가 최종본 형태로 발간되었다. 이를 근거로 일본정부, 도쿄전력 (TEPCO)과 엉뚱하게 대한민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국내 과학자들도 후쿠시마 오염수는 안전하다며 자신이 그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천명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과학을 무기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며 그 외 주장을 괴담이라고 공격한다. 이들이 하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일까? 8월이 되었다.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8월중에 방류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가 202381일이다. 이에 긴급하게 글을 작성하여 그 문제점에 대해 내 생각을 기록 및 정부에 의견을 피력하며 항의하고자 하며, 이 글이 널리 공유되고 퍼지며 오염수 방류를 막는 시민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1. 과학에 대한 과학적 사고방식을 알아보자.

  • "과학은 항상 잘못을 저지른다." -조지 버나드쇼가 아인슈타인에게 건넨말,
  •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10가지 문제가 나온다.’
  • ‘메타인지. 더 많은 무지를 발견. 인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의 답을 모른다.’
  • "인류가 과학적 성취를 이룬 결정적 계기는 지식의 발견이 아니라 무지의 발견, 이걸 모른다고 인정한 순간부터 비로서 과학이 발전한다. "-유발 하라리.

 이런 기본적 과학적 사고방식을 무시하면 그건 과학이 아니라 그저 맹목적 믿음. 유사과학이고 미신일 뿐이다. 과학은 겸손이지 확신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만이 팩트라면서 맹목적 과학적이라고 하는 일부 의견을 받아들여 신앙처럼 추앙한다. 학이 유사과학 미신화 되는 현상을 경계해야한다.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는 확실한 대답을 주는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가진 수준에서 최선의 답을

주기 때문에 신뢰하는것이다.

과학이 맹목적 신앙으로 되었을 때 나타난 폐해에 대한 사례는 아래 유튜브 영상에도 잘 정리되어 있다.

 

https://youtu.be/V7S2x8RTFlM

 

안전성 정말 과학적인가? 과학이 만능인가?

환경운동연합자료 2019. 08.14

안전성에 대해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규제를 가하는 제약산업이 있다. 제약산업에서 하나의 신약을 개발할 때 수만개의 후보를 10년의 연구와 천문학적 연구비를 쏟아부어 겨우 하나 성공하여 시장에 나온다. 그 과정에서 최고수준의 과학을 동원하여 검증하고 평가하고 수학적 통계모델을 사용하여 검증을 반복한다. 이중 규제기관 (FDA)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이 신약의 효능이 아니라 바로 안전성이다.

 

안전, 안전, 안전.. 백번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

이렇게 어렵게 나온 신약은 시장에 나와서 사고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을까? 최고의 안전성을 규제로 하는 과학산업인 제약산업도 시장에 나와서 사고나고, 독성이 발현되어 종종 회수되는게 현실이다.

 

그나마 사고가 난 신약은 긴급히 회수하여 피해를 제한적으로 묶을 수 있지만, 한번 방류된 후쿠시마 핵오염수는 되돌릴 수 없다.

 

과학은 만능이 아니다. 유사과학을 주장하는 일부 멍청한 유사과학 신봉 과학자들은 자성해야한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일부 과학자라고 하는 인간들이 완벽히 안전하다고 떠드는건 유사과학을 신봉하는 가짜과학자이다. 과학의 본질조차 모르는 헛똑똑이 과학자들이다.

 

원자력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걸까? 왜 일부러 나서서 일본의 이익에 앞장설까? 그는 과학자인가?

삼중수소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고 생물학적 반감기가 짧다고 알려졌지만,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유기적 형태로 결합하여 존재할 때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중수소뿐 아니라 다른 방사선 핵종이 진짜 ALPS (알프스)필터에 제대로 걸러지는지, 그 원리가 정확히 공개된 적도 없고, 알프스 통과한 물을 검증하는 것인지 알길도 현재 없다. 또한 이렇게 방류된 물의 다양한 핵종이 검증이 부실한 상태에서 방류되었을 때 거대한 해양 생태계권에서 어떻게 생물 농축이 진행되는지 우리 현대 과학은,, 복잡계적 생태권에서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현대과학은 아직도 커피가 몸에 해로운지 이익인지 결론도 내지 못한게 과학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핵오염수 방류는 한번 방류하면 비가역적 결과로서 되돌릴 수가 없다. 60여종이 넘는 핵종의 검증부터 모든게 일본이 준 샘플로 일본의 말만 믿고 진행할 성질이 아니다. 이건 과학뿐 아니라 신뢰의 영역이다. 오직 과학이라고 떠드는건 맹목적 미신일뿐...

 

2011 년 7월부터 후쿠시마에서 연구를 수행한 미국 생물학자 티모스 무소 (Timothy Mousseau). 그는 삼중수고의 해양방류후 장기적으로 생물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모르고 안심해선 안된다고 지극히 과학적 마인드로 주장한다

내가 어릴때 화재안전에 대해 지겹도록 들은 구호가 있다. 꺼진불도 다시 보자.

 

안전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런 기본적 사실조차 왜 후쿠시마 오염수방류에 통용되지 않을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대안이 없는것이 아니다. 방류 외 충분한 다른 대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오직 일본의 이익을 위해서 전 세계 바다 생태권역에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벌이려고 하고 있다. 지구의 바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막아야 한다. 행동하며 정부에 여론을 형성하고 실질적 압박을 해야한다.


2. IAEA보고서는 정말 완전한가?

About IAEA, IAEA에 대하여.

IAEA는 기본적으로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안전과 평화적 사용을 촉진하는 단체이다. 즉 원전에 대한 평화적 사용과 함께 진흥을 촉진하는 단체로서, 이번 보고서는 일본의 요청에 의해 IAEA가 일본이 준 샘플로 일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상태에서 출발한 보고서이다. “(About the IAEA: The IAEA is the world's centre for cooperation in the nuclear field and seeks to promote the safe, secure and peaceful use of nuclear technologies.)

 

과학실험의 기본은 최소 3반복 하면서 실질적 검증을 진행한다. IAEA보고서의 분석은 이런 기본적인 시험조차 다 못한채 8월이 되기전 급하게 최종보고서를 발행하였다.

왜 일본이 방류하기로 한 시점 8월이 되기 전 발행했나? IAEA보고서는 일본이 제공하는 샘플이 진실되고, 일본의 처리과정이 모두 진실이라는 가정의 전제를 깔고 시작했다.

 

하지만 이건 "과학"뿐 아니라 "신뢰"의 문제이기도 하다.

신뢰의 문제제기하는걸 가지고 괴담이라고 멍청한 단어로 몰아넣는걸 단호히 경계해야한다. (일본은 이미 국제기구 IOC에 뇌물을 먹인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건 과학의 문제만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신뢰문제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미 신뢰에 대해 의혹이 있고 보도할 가치가 3번이나 있었는데 모든 언론은 침묵하였다.

일본-IAEA 거래의혹보도, 한국 언론은 3번 외면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98971

 

'일본-IAEA 거래' 의혹 보도, 한국 언론은 세 번 외면했다

주요 매체, 핵오염수 관련 내용 외면... 일본·중국 공식 반응도 무시 와 <시민언론 더탐사>는 6월 말부터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의 핵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검은 거래

n.news.naver.com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IAEA 최종보고서 서문에 보면 (아래 그림) 보고서 결론을 포함해 가장 최 상위 법이라 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전제에 이런 말이 있다. "The views expressed herein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IAEA Member States. ... (중략) ... neither the IAEA nor its Member States assume any responsibility for consequences which may arise from its use. " 해석하면 이 보고서는 IAEA 회원국 견해를 반영하지 않았고, IAEA와 회원국은 이 보고서 내용에 대해 발생하는 어떤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IAEA 최종보고서 서문. 이 보고서는 IAEA 회원국 견해를 반영하지 않았고, IAEA와 회원국은 이 보고서 내용에 대해 발생하는 어떤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이미 IAEA보고서에는 다양한 헛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무엇보다 방류로 인한 이익이 없다. 오직 일본의 편의만 있고 주변국, 지구 환경 생태계, 환경에 영향의 이익이 없다.

방사능 #ALARA 원칙이 있다.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방사능 국제기준치 이전에 방사능 노출에 가능한한 낮게 유지해야한다는 대원칙이 있다. 이 원칙이 지켜진 후 국제기준이 적용되어 안전성에 대해 따질 수 있다. 방류를 하지 않음으로서 다른 대안이 충분히 있는데 방류한다는건 이미 대 전제인 ALARA원칙을 위반하는것이다.

 

일본은 이미 러시아가 동해쪽에 핵폐기 드럼통을 무단방류할때조차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절대 버리지 말라고 러시아 갈등을 빚고 이 일을 계기로 일본에 의해 런던협약 의정서를 이끌어 내었다. 지금와선 일본은 스스로 만들어 제정한 런던협약 의정서조차 스스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깨려고 하고 있다.


3. 이해되지 않는 대한민국 정부의 반응과 시민이 해야할 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광고. 국민 세금으로 정부광고를 일본의 이익을 위해 세금을 사용하는 현실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정부광고에 세금 10억 썻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261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정부광고에 세금 10억 썼다 - 미디어오늘

“우리 정부가 나서서 국민 세금으로 홍보하는게 말이 되냐”“이 정부, 하다 하다 이젠 별 짓거리를 다하네”정부가 내놓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홍보영상에 달린 유튜브 댓글 일부다.

www.mediatoday.co.kr

우리가 일본의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써가며 홍보를 해주며 앞장서는 일이 도통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가 가지는 이익은 무엇일까? 앞장서서 홍보해 줄게 아니라, 최소한 만약의 사고나 환경적 영향이 현실화 될 경우 일본 어민이 받는 수준, 그에 상응하는 보상방안이라도 협의하고 도장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보험은 사고 전 가입하는 것이지 사고 후 가입하는건 의미가 없는 짓이다.

일본의 주장대로, 한국정부의 홍보대로 아무 문제 없다면 이런 보상방안에 대해 확실하게 매듭을 짓는것은 아무 문제 없이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왜 협상을 하지 않을까?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이런 과학적 미신을 경계하고 괴담으로 치부하는 정부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내야하고 지구 바다 해양 생태권을 위해서, 후손들을 위해서 정부에 반대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고 행동해야한다. 작게는 이글을 공유하는것부터 시작해 정부에게 민원을 넣고 SNS에서 반대 의견을 표출하고 현재 1만원을 내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헌법소원 청구인 신청도 받고 있다. (마감 8월 7일까지)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0lT7kHI8d2IXU8n_NanCVxJ_cGDn5bEFqXTSCbLsEZyHnhQ/viewform?pli=1&fbclid=IwAR2sFHinMEHhgiGtXQGVpxeXnGsE0_o5G9F7HxWtME1OcerXsKmq3ok0EcU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헌법소원 청구인 신청서 (신청마감: 8월 7일(월)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및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헌법소원 대리인단'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소송 대리인단을 구성하고 국가의 실효적 조치를 요구하는 헌법소원

docs.google.com

과학은 정답이 아니고,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과학의 영역과 함께 신뢰의 문제기이도 하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별이 좋아 하늘을 동경하며 현업과학 연구원 올림. 

 

p.s.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하는 학자들도 많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류하려는 거대한 계획은 뭔지 IAEA의 보고서의 문제점은 뭔지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님의 정리된 콘텐츠도 참고하자.

https://youtu.be/IlUyzutFiWU

Timeline

00:00    오프닝

00:10    후쿠시마는 시작에 불과? 내년에 더 큰 거 온다고요?

02:46    친 원전 학자들이 말하지 않는 'OBT'는 뭔가요?

03:57    IAEA 보고서에 누락된 것이 있다고요?

05:17    IAEA, 그래도 국제 기구인데 믿어야하는거 아닌가요?

06:44    IAEA, 결국은 '원자력 지지 단체' 라고요?

07:18    1,500Bq 기준만 맞추면 그래도 괜찮은 것 아닌가요?

08:20    한국, 중국도 원전 가공하는데 일본한테 예민한건가요?

10:00    일본의 '내로남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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