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여행에서 느끼는 큰 즐거움 중 하나가 음식일것이다. 특히 현지 음식은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여행의 이유이기도 하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유명한 레스토랑이 포진해 있는 국제도시다. 그만큼 값비싸고 격식을 차린 식당부터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 문화가 존재한다. 그중 필자는 격식있는 레스토랑보다 뉴욕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음식 뉴욕 치즈케익 맛집 3군데와 영화 다이하드에 출연하고 그레이스 파파야 핫도그집, 마지막으로 얼마전 한국 강남에서 새롭게 문을 연 햄버거집 파이브가이즈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뉴욕 치즈케익 소개한 것중 하나인 100년 넘는 전통집에서 필자는 의외의 맛을 경험까지 하였으니 여러분도 꼭 느끼길 바란다.
1. 뉴욕하면 뭐다? 뉴욕 치즈케익 맛집을 가보자! (주니어스 치즈케익, 엘렌스 치즈케익, 100년전통 반전의 매력 베로니에 치즈케익)
(1) 한국에도 유명한 주니어스 치즈케익 Junior’s Bakery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사랑한 주니어스 치즈케익이다. 한국에도 유명한 베이커리로서 뉴욕 3대 치즈케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50년 Harry Rose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뉴욕 브루클린과 맨하탄 타임스퀘어 부근에 있다. 아무래도 여행객은 관광지로 유명한 타임스퀘어는 꼭 가볼 터이니 이때 방문해도 좋을듯하다.
인기메뉴 치즈케이크는 물론이고 델리 요리,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타임 스퀘어에 있는 주니어스 베이커리는 식당이 2군데로 나눠져 붙어 있는데, 하나는 레스토랑처럼 홀서빙을 받으며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고, 바로 옆에 조그만 가게도 같이 있는데 여기선 치즈케익만 take out 하여 간편하게 사서 바로 앞 간이 테이블에서 앉아 먹을 수 있다. 단순히 치즈케이크만 맛보고 싶다면 레스토랑보다 바로 여기에서 포장하여 테이블에서 먹는 걸 추천한다. Take out이기에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레스트랑 베이커리에 홀 서빙 받으며 여러 음식을 같이 먹는것도 추천한다.
여기 주니어스 치즈케익의 특징은 조각케익임에도 크기가 다른 뉴욕치즈케익에 비해 크다. 디저트로 먹기에 많고 식사로 한끼 대용으로 먹어도 될 만큼 크다. 크지만 맛있다. 그래서 좀 많은 양의 치즈케익을 양껏 먹고 싶은 사람이면 이 집을 추천한다.
Junior's Restaurant and Bakery 주소: 1626 Broadway at, W 49th St, New York, NY 10019
구글 맵 바로가기:
https://goo.gl/maps/qi6aZiMBbUyFXoDo8
(2) 뉴욕 소호(Soho)에 갔다면, 엘렌스 치즈케익. Eileen's Special Cheesecake.
뉴욕의 대표적 거리 중 하나인 소호 (SOHO)에 갔다면 도보로 여행하면서 치즈케익 간단히 먹으면서 절대 뉴욕 감성 치즈케익 진한 맛을 놓치지 말자. 바로 엘렌스 치즈케익 (Elieen’s Special 치즈케익) 맛집을 꼭 가보자.
매우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 맛집으로 겉보기에 동네 구멍가게처럼 보이나 1974년부터 운영되어온 꽤나 유명한 집이다. 해당집은 규모가 작은 관계로 오직 Take out만 전문으로 한다. 따라서 팁을 별도로 줄 필요가 없다. Take out이라고 하지만 내부에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 수 있고, 혹은 바로 건너편에 조그만 공원 (뉴욕에는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휴식처 소공원이 매우 많다)의 벤치에 앉아 먹어도 된다. 해당 벤치엔 이미 Eileen’s 치즈케익을 먹고 있는 시민들도 많이 보인다.
매우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 맛집으로 겉보기에 동네 구멍가게처럼 보이나 1974년부터 운영되어온 꽤나 유명한 집이다. 해당집은 규모가 작은 관계로 오직 Take out만 전문으로 한다. 따라서 팁을 별도로 줄 필요가 없다. Take out이라고 하지만 내부에 간이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 수 있고, 혹은 바로 건너편에 조그만 공원 (뉴욕에는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휴식처 소공원이 매우 많다)의 벤치에 앉아 먹어도 된다. 해당 벤치엔 이미 Eileen’s 치즈케익을 먹고 있는 시민들도 많이 보인다.
Eileen's Special Cheesecake 주소: 17 Cleveland Pl, New York, NY 10012 미국
구글 맵 바로가기
https://goo.gl/maps/Pm9xwoUng5MAH1Ey9
(3) 뉴욕 치즈케익의 종결자. 100년 넘는 전통의 뉴욕 치즈케익 본좌. 뉴욕 베니에로 치즈케익 (Veniero’s)
말이 필요없는 명성이 자자한 뉴욕 치즈케익의 대표주자이다. 나는 여기에서 예상치 못한 즐거움까지 덤으로 얻었다.
1894년부터 이어져온 가게로 100년을 훌쩍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베니에로 치즈케이크. 뉴욕에서 먹어봐야 할 3대 치즈케이크 가게 중 하나로 앞에서 소개한 주니어스 등은 이제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으나 베니에로는 오직 뉴욕에서만 맛 볼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치즈케익 조각부터 선물용, 포장용 홀케익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테이크 아웃으로 살수도 있고 내부 홀서비스하는 테이블도 준비되어있다. 나는 100년이 넘는 가게의 치즈케익을 편안히 잘 즐기기 위해 내부 홀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주문하였다.
필자는 홀서비스 내부에서 작은 조각케익하나와 아메리카노 한잔을 입가심용으로 같이 주문하였다. 치즈케익에 아메리카노 커피는 환상의 조합이므로.
그런데, 여기서 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봤다.
치즈케익이야 당연하게도 맛있을걸 예상하면서 실제 정말 진한맛이 일품이였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한잔 마신 아메리카노 커피 주제에 내가 상상도 못했던 반전을 느낄줄은 전혀 몰랐다.
바로 커피맛!!!! 아메리카노 커피인데, 조그만 도자기 컵에 아담하게 담겨진 커피의 맛과 풍미가 내가 여태까지 마셔왔던 아메리카노 저리 갈 정로로 정말 훌륭했다. 내가 저 커피를 마시면서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렇게 훌륭한 커피맛을 내가 맛 볼줄이야.. 글로 써서 표현이 잘 되지 않지만 아메리카노 커피의 향과 맛의 풍미가 입안 가득히 채워 향기롭게 나를 커피 풍미의 세계로 몰아넣어버렸다. 뉴욕 유명한 가게에서 맛있는 치즈케익 먹으러 왔다가 입가심용 커피가 나에게 이렇게 감동을 줄 주 전혀 몰랐다. 최상의 치즈케익과 환상의 콜라보를 자랑하는 베로니아 치즈케익 가게의 아메리카노 커피. 지츠케익의 풍미와 아메리카노의 풍미의 조합이 나를 황홀경에 몰아놓고 연신 마실때마나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내가 여지껏 마셔온 그 어떤 아메리카노 커피보다 맛있었다. 반드시 뉴욕에 치즈케익 맛보러 온다면 베로니아에서 그냥 제일 기본커피인 아메리카노 커피를 꼭 함께 주문하여 맛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Veniero's Pasticceria & Caffe 주소: 342 E 11th St, New York, NY 10003
구글맵 바로가기:
https://goo.gl/maps/EAWDFvfKemSeRPtMA
2. 뉴욕의 또하나 맛거리 핫도그. Feat 영화 다이하드 촬영 핫도그집 그레이스 파파야(Gray’s Papaya)
영화 다이하드에 보면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 경찰이 뉴욕에서 공중전화 배경으로 나오는 값싸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집 그레이스 파파야가 나온다. 영화 속 세트가 아니라 실제 거리의 풍경으로 여기 핫도그는 한번쯤 간식으로 먹어보자. (참고로 지금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을 겪으며 많이 아픈상태이다. 부디 쾌유하여 다시 예전처럼 힘찬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보았으면 좋겠다.)
가장 기본 메뉴인 핫도그와 최상의 조합 파파야음료를 시켜 한끼 간단히 먹는것으로 추천한다. 기본인 빵부터 따뜻하게 데워져 매우 맛있다.
Gray's Papaya 주소: 2090 Broadway, New York, NY 10023
구글맵 링크:
https://goo.gl/maps/bhSAG6mLfw8wqrBP7
3. 뉴욕 파이브가이즈 햄버거. 치즈버거 세트의 가격은? 영수증 공개
한국에도 최근 강남에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집 1호가 오픈하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 예전 쉑쉑버거처럼 줄서서 순서를 기다리며 입장이 가능한데, 원조 미국의 뉴욕에는 이미 도시 내 곳곳에 파이브 가이즈가 들어서 있다 (그래서 따로 주소와 구글맵 링크는 제공하지 않았어요).
나는 치즈버거 (Grilled Oninon 포함 $ 10.89), 파이브가이즈의 특징인 감자칩 (Little Fry, $5.39) 와 탄산음료 (Regular Soda #3.39) 세트를 주문하여 세금 포함 $21.41를 지불하였다. 원래 이런류의 홀서빙이 없는 매장은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나는 take out이 아니고 매장에서 먹을거여서 1$정도의 팁을 주었다. 하지만 홀서빙이 없는 매장이므로 매장내에서 먹더라도 굳이 팁을 주지 않아도 되고 안준다고 눈치주는 일도 없다.
여기까지 뉴욕에서 take out이 가능한 음식과 뉴욕의 전매특허 치즈케익에 대해서 나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치즈케잌의 3번째로 소개한 베로니에의 케익과 커피는 정말 두고두고 못 잊을 맛의 조화입니다. 뉴욕에 가신다면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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