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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본 재밌는 글쓰기 원리. 나도 작가할 수 있다_이야기의 탄생 호모 사피엔스라 불리는 현생인류는 이동하며 생활하는 수렵채집, 정주생활의 부족단위를 거쳐 점차 규모를 키우며 국가를 이루고 현재에 이르렀다. 지난 수만 년간 인간은 떠돌이 유목민에서 정착과정, 문명의 발생, 도시, 국가의 탄생, 사회 시스템과 눈부신 과학기술 발전을 이루었지만 인간의 뇌와 유전자는 여전히 떠돌이 수렵 채집인 인간과 다를 바가 없다. 시간을 거슬러 수렵 채집인 시대의 아기를 타임머신에 태워 현재 시대로 데려와 양육해도 현재 사회 인간으로 잘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신체구조, 유전자와 뇌는 수만 년 전과 다를 바 없지만 생활상은 급속도로 변화되었다. 우리 생활의 자세히 관찰하면 수렵채집 시대 습관이 여전히 우리의 무의식에 남아 지배하는 것을 여러 심리학 연구와 뇌 과학 연구.. 2020. 7. 28.
코로나19바이러스(2)-유전자구조,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니클로사마이드 (Niclosamide) 연구결과 및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 억제 기전 정리 지난 시간에 바이러스 기본 개요, 분류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지난 포스팅은 여기 클릭 (코로나19바이러스(1)- 바이러스 분류 및 Corona virus(CoV)) 이번엔 현재 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 19 (COVID-19)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주요 내용은 1. SARS-CoV-2 (코로나 19) 바이러스 생김새 및 유전자 구조 2.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life cycle 3.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발표한 니클로사마이드 (Niclosamide) 코로나 바이러스 효과 4. 니클로사마이드 (Niclosamide)의 코로나바이러스 효과 5. 니클로사마이드 (Niclosamide)의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기전 및 논쟁사항 총 5개 주제로 이번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 2020. 7. 3.
혁명을 꿈꾼 사기꾼. 미국판 황우석 사건. 망하는 경영 경로_배드 블러드.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놀라운 이야기다. 실화라서 더욱 놀라운 이야기다. 이 사건의 기록을 보면 생명공학 연구종사자들은 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황우석 박사”. 그와 테라노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의 차이점이라면 황우석은 교수출신의 나이 지긋한 남성이었고 홈즈는 대학 중퇴 창업자 젊은 여성. 이외 성공에 대한 야망, 허위 생명공학 기술의 과대포장과 무리한 개발, 환자 상대로 겁 없는 실행력, 언론이용, 사회 유력인과의 친분과 커넥션, 정치인 및 백악관(창와대)의 확장, 현란하고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는 언변 그리고 몰락하기까지 과정 (내부자에서 시작하여 언론의 탐사보도로 진실이 밝혀진)까지 모든 게 황우석을 연상시킨다. 테라노스 창업자 홈즈는 책의 서두에서도 나왔듯이 어릴 때부터 성공에 대한 야망이 매우 큰 아이였던 것.. 2020. 6. 26.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할 때_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인생 통상의 코스를 과감히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할 때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에디톨로지'에 이은 김정운 작가의 책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 교수는 독일에서 철학, 심리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교수생활을 하다 나이 50즈음 이제부터 내 인생은 남의 눈이 아닌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산다며 잘나가던 교수를 그만두고 느닷없이 일본으로 그림유학을 떠난다. 그 이후 무사히(?) 미술전공을 마무리하고 어엿한 작가와 화가로서 제2의 인생을 꾸려 나가는 중이다. 김정운 박사는 귀국 후 자신만의 공간 슈필라움을 찾아 정착하는 이야기와 자신의 소박한 꿈을 풀어나가면서 인생의 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문화 심리학자 답게 재치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2020. 6. 23.
세상을 향해 나가라, 부딪혀라, 실패하고 극복하라. 너만의 사명을 찾을것이다._초콜릿 하트 드래곤 당신만의 초콜릿을 찾기 위한 여정… 무모함, 고통, 실패, 극복 그리고 사명감. 어린 드래곤 어벤츄린은 어른 드래곤의 보호를 받지만, 바깥 세상을 동경하고 자신은 용맹한 드래곤이라 굳게 믿는다. 세상을 향한 호기심으로 어른 몰래 세상에 나오지만 미천한 어린 드래곤일뿐 모든 게 익숙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된다. 미약하고 만만하게 본 인간을 상대로 덤볐다가 그만 인간소녀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다. 연약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소녀로 변한 어벤츄린은 마음만은 아직도 자기가 용맹하고 사나운 드래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 소녀로서 인간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어벤츄린은 자신이 인간으로 변하게 된 인간세계 음식을 잊을 수 없다. 바로 초콜릿. 그녀는 초콜릿의 맛에 자신의 사명을 찾아 인간세상.. 2020. 6. 19.
교수법. 집중력있는 강의하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_스틱 교수든 학교 선생님이든 학원 강사이든.. 결국은 자기가 가진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생들 (수강생)에게 전달해야 한다.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수법도 익혀보자. 이 내용은 책 의 내용을 재구성 하였다. 호기심 공백 활용. 선천적이든 창의적 이든, 아니든 아주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거의 모든 지식을 스티커 아이디어로 바꿀 수 있음을 입증한 내용이다. 머릿속에 착 달라붙는 스티커적 교수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1. 단순성. 수업의 핵심을 찾아라. 어려운 부분은 강제로라도 정보의 우선순위를 결정을 해야한다. 몇몇 핵심 개념들을 찾은 다음 전달하기 위한 그림을 그려면 효과적이다. 강의 내용에 무엇을 포함시키고 무엇을 생략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에도 핵심메시지를 활용하자. 이때 비.. 2020. 6. 17.
CEO부터 신입직원까지 관통하는 전략 소통법, CHIFF_스틱 기업 전략의 결정적 요소는 효과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원들과 소통해야 한다. 소통방법만 제대로 된다면 다른 회사보다 경쟁우위를 더 한발 더 쉽게 다가갈 것이다. 전략이란 정확히 무엇을 뜻할까? 스틱이란 책에선 행동지침이라고 정의하였다. 훌륭한 전략은 기업을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 시키고 재정적 성공을 창출하지만, 대부분 기업들의 전략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애초 이론적 설명 뿐, 행동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CHIFF는 Clever (영리함), High-quality (고품질), Innovative (혁신적), Friendly (친화적), Fun (재미)의 준말로 앞서 소개한 책 리뷰 에서 주창되었다. CHIFF가 전략을 세움과 직원에게 전파 소통함에 있어서 훌륭.. 2020. 6. 17.
플란다스의 개. 슬프고도 아름다운 우리의 자화상 TV 만화영화 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중 한사람으로서 서점투어를 하다가 우연히 책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시절 보았던 그 만화영화로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지만 랄라라 하는 주제가와 파트라슈라는 개 이름은 기억에 선명하다. (이쯤되면 내 나이가 최소 얼마 이상이라는 답이 나온다 ^^) 분량은 반나절에서 하루동안 다 볼 정도이고 내용도 집중력이 흐트려 지지 않게 재미와 감동… 눈시울 붉힐 만한 감정을 겪으며 읽었다. 태어나자마자 술주정뱅이의 짐꾼으로 무거운 수레를 끌며 학대당하는 개 파트라슈, 2살도 안되어 어머니가 죽어 가난한 외할아버지의 손에 키워진 넬로. 술 주정뱅이 주인으로부터 학대 받던 파트라슈가 거의 죽기 직전 버려져 어린 꼬마 넬로와 그의 외할아버지에 의해 발견된 첫 .. 2020. 6. 15.
친환경, 유기농 생산품이란. 정의, 구분.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하여 저번 독후감 포스팅 을 보고 친환경/유기농에 대한 내 생각에 변화가 생겼다. 그에 대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먼저 사회에서 혼용되는 유기물, 친환경, 무농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유기농/친환경에 대한 기준 및 뜻하는 바가 명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유기농을 인증 관리하는 정부기관에서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다 (해당 인증 관리와 용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은 정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농축산물임을 인증해주며 유기,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Organic, 무농약, 무항생제, 유기가공식품 등 모든 용어를 포함한다. 상세하게는 유기농, 무농약 등의 구분으로 나뉘는데, 친환경농산물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2종, 친환경 축산물은 유기축산물과 무항생제축산.. 2020. 6. 15.
파타고니아 의류에 주황색이 없는 이유_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다. _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적잖은 기업은 환경 보호를 내세워 홍보를 하고 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기업들의 최종 목적은 이런 활동을 홍보수단으로 기업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그런데 여기 전혀 다른 회사가 있다. 지구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해양오염, 지나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사업하는 회사가 있다. 아웃도어계에서 유명한 “파타고니아”이다. 파타고니아의 광고 중에는 환경과 지구의 개발을 반대하는 캠페인성 광고가 유독 많다. 대표적인게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는 광고가 있다. (Don’t buy this Jacket). 이 광고는 현재 가진 옷을 최대한 수선하고 오래도록 사용하여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늘려 새로운 제품을 사지 말라는 것이다.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지구자원소모, 생.. 2020. 6. 12.
PPT. 프리젠테이션 잘하는 5 원칙_스틱 PT잘하는 방법 5가지 전에. 당연히 PT내용, 콘텐츠와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한다. 아래 소개하는 pt잘하는법 5가지는 그 내용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제대로 청중 (내지 보고받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인상을 남기기 위한 방법이다. 이 내용은 책 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1. 스토리와 예제는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이다. 설득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예시와 스토리가 음식위에 살짝 뿌린 고명이 되어선 안된다. 메인 요리가 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실례와 스토리의 연속으로 구성. 마이클 무어 영화 식코. 앨고어의 불편한 진실 다큐를 봐라. 2. 뜸 들이지 마라.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 머리말 따위는 저 멀리 던져 버리고 곧장 행동에 돌입하라. 3. 요점을 강조. 만일 당신이 열 가지를 말하고 있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2020. 6. 12.
마케팅, 팀장, 경영자, 자영업자, 선생님은 처음이지? 소통을 위한 구체적 지침서_스틱 누구나 예외없이 처음인 세계로 들어가는 때가 온다. 경영자, 마케팅 업무, 팀장, 자영업자 등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이라면 이 혼란한 세계에 어떻게 대처해가는지, 삶의 한 방법을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멘토 같은 책이 있다. 스틱을 추천한다. 스틱 (stick)은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붙다, 달라붙다 라는 뜻이 있다.즉 어떤 생각이나 의견을 상대방과 대중에게 머릿속에 착 달라붙게 글을 쓰거나 강의, 토론, 호소하는 메세징을 만들고 전달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유명한 스틱한 말이 바로 속담일 것이다. 속담은 수천년 동안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세대와 세대에 걸쳐 결코 사라지지 않고 끈질기게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되었다.같은 이유로 흔히 어디선가 들어보고 알고 있는 도시괴담 (술집..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