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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바이러스(1)- 바이러스 분류 및 Corona virus(CoV) 바이러스에 대하여 2020년부터 코로나19 (COVID-19)이 전 지구를 강타하고 있다. 도데체 이 바이러스라는게 무엇이기에 이 사단을 치는것인지… 천천히 알아보자.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가졌으며 구형모양, 외계 우주선 모양, 선충모양, 원막대기 모양등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바이러스는 형태학적, 유전물이이 무엇인지… 호스트가 무엇인지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류된다. 달 착륙선 이글호와 비슷하게 생긴 박테리오파지 (Bacteriophage)는 이름처럼 주로 세균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서 동물이나 우리 사람에겐 무해하다.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유전물질 전달체나 세균에 유전물질 삽입하기위한 연구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나선형 모양의 바이러스는 주로 식물에 감염되며, 선충모양 (그 악명.. 2020. 6. 5.
책은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독서에 관하여_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책: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묻는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300페이지가 안되는 단편 소설집으로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 읽어볼 수 있는 분량이다. 하지만 분량이 중요한건 아니다. 그 속에 얽힌 이야기는 묵직한 의문문을 준다. 바로 나 자신에게 책과 독서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인공 린타로는 내성적인 고교생으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다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사망으로 홀로 남겨지게 된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고서점에서 살았기에 소년은 책을 자주 접해온 애독가로 그려진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린타로는 서점을 팔고 학교도 나가지 않으며 지역을 떠나려고 하는 중에 야릇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 말하는 고양이가 나타나서 자신을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2020. 6. 4.
팀장은 결국 믿고 따를 수 있는 오빠, 형, 누나, 언니 같은 존재가 될 때 비로서 성과를 건져 올린다_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새로 팀장이 되었는가? 아니면 기존 팀장역할의 변화가 필요한가? 여기 “실리콘밸리 팀장들" 에서 제시한 방향을 살펴보자. 팀장, 리더, 상사,,, 결국 핵심은 밑의 부하직원들을 이끌고 어떻게 이상적인 조직을 빌딩하여 성과를 내는 것이다. 팀장과 팀원사이 관계의 핵심은 결국 신뢰관계로 수렴한다. 내가 팀원을, 팀원이 나를 신뢰할 때 솔직한 비판, 악의 없는 비판을 할 수 있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전시키며 성과와 개인의 성장을 이루어 내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완전한 솔직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완전한 솔직함이란 결국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이라 칭하는 비판 내지 지적을 통해서 어떤 업무 처리과정의 칭찬과 지적을 동시에 공유함이다. 완전한 솔직함이 업무 관계에 따라올 때 이상적인 팀 관계가 이루어진다. .. 2020. 5. 31.
추락하는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자_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나를 살린 달리기 어느 유튜브 영상 중 미 해군 장군 출신의 연설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불평하지 말고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정리부터 시작해라. 즉 세상의 부조리와 억울함이 생겼을 때 불평한다고 달라지는 게 아무것도 없이 조그만 거부터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라는 말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린시절 부모와 학교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다 졸업하고 독립하면서 냉혹한 자유경쟁 사회로 던져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낙오자도 생기고 잘나가다 추락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은 이럴 때 항상 핑계라는 걸 찾기 시작한다. 무엇 혹은 누구 때문에 실패하고 억울하게 당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일수도 있다. 하지만 현대 경쟁사회는 필연적으로 낙오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불공평한 세상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을.. 2020. 5. 29.
퇴학하는 어느 10대 소년의 3일간의 방황속에서 찾는 자신의 소명_호밀밭의 파수꾼 비행청소년, 문제아들이라고 칭해지는 10대 청소년 부류가 있다. 이들은 보통 학교를 퇴학이든 자퇴 등의 이유로 여러 번 옮기게 된다. 이 중엔 가정의 불우한 환경적 영향, 또는 부유한 환경이지만 부모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일탈하는 경우 등 여러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주인공 홀든은 학교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부모님이 수시로 학교에 불려 상담을 받으며 종국엔 퇴학하는 문제아라고 생각하지 쉽다. 학교도 여러 번 옮겨 다니지만 폭력적이거나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유형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 동생의 죽음을 견뎌야 하고 남은 유일한 어린 여동생을 아주 사랑하는 전형적 오빠이다. 그러면서 주인공 홀든은 10대 청소년으로서 시각으로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교우들의 나쁜 생활습관과 사회 사람.. 2020. 5. 28.
빅 데이터 (Big data)로 이루어진 인공지능 수학모형은 유토피아인가? #공정사회_대량살상무기 수학 2008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들고 세상에 나온지도 10년이 지났다. 그 세상 속에서 우리는 정보화시대의 시류를 보며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만 켜면 알아서 내가 관심 가는 쇼핑정보를 보여주고,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알아서 보여주고, 인공지능기술과 결합하여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컴퓨팅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이런 정보는 데이터라는 소스와 컴퓨팅 능력으로 인간이 설계한 알고리즘, 더욱 정확하게는 수학적 모델을 빅 데이터 (Big data)라는 재료를 버무린 시대에 살고 있다.인공지능 시대, 빅 데이터 시대는 모두 수학적 알고리즘에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세상을 더욱더 편리하게 해 줄 것 같은 달콤한 기술적 유토피아 시대가 오는 것일까? 지난 블로그 마지막 부분에서 표준화라는 시스템이 공정한 평가를 .. 2020. 5. 20.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 그들의 이야기와 탐사 이후 논쟁_달로 가는 길 “앞으로 10년 안에 우리는 달에 사람을 보내고 안전하게 귀환하게 할 것이다.”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주창한 말이다. 이 말에는 추상이 없다. 단순하고 행동적이며 이해하기 쉽고 명료한 언어로 선명하게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는 미국이 달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기는데 모든 조직을 일사불란하게 만들었다. 그후 1969년 7월 20일 오후 3시 18분 (휴스턴 시각 기준) 이글 호가 착륙하였고, 첫발을 내민 닐 암스트롱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개인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아폴로 (Apollo)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주인이 직접 쓴 달 착륙 프로젝트의 당시 역사적 이야기와 배경, 그들 조직 내 이야기를 저자의 관점에서 쏠쏠하게 알려준다. 나사 (NASA)와 로켓 제작사의 .. 2020. 5. 6.
달 착륙 우주비행사의 연봉은?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 15가지 이야기 1. (Fe2+, Mg)Ti2O5. 1969년 11호가 가져온 달의 암석으로 아밀콜라이트 (Armalcolite)라고 명명된 암석의 분자구조식이다. (지구에 없는 신 광물). 이름은 암스트롱, 올드린, 콜린스 아폴로 11호 우주인 3명의 이름을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2. 지구대기권 밖의 온도. 그림자가 진 어둠의 온도는 섭씨 영하 160도 정도이고, 태양 직사광을 맞으면 영상 120도이다. 달 분화구 바닥은 영상 160도 정도이다. 아폴로 프로젝트 전의 제미니 우주 프로젝트의 우주복의 외피는 영하 160에서 영상 120도까지 견뎌야 하고, 달 표면을 걸을 아폴로 우주복은 영하 160도에서 영상 160도까지 온도 한계를 견뎌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 소재로 다층의 얇은 마일라(Mylar.. 2020. 5. 4.
은행원의 호주 버스운전사 이민기_나는 호주의 행복한 버스 드라이버 1980년대. 대한민국 경제는 한창 고도 성장기이면서 동시에 군부 독재 시절이었다. 83학번 저자는 대학만 나오면 어느 곳이든 질 좋은 일자리를 큰 무리 없이 취직할 수 있었다. 그 시절 대학가 데모가 일상이었고, 졸업하면 무리 없이 은행원으로 입사하여 중산층 대열에 합류한다. 은행원으로 잘 나가는 듯하다 IMF라는 시대적 큰 벽을 만나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다. 저자는 은행원 시절 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뇌리에 저장했지만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일화가 있었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네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 혹은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라고 했다. 그곳에서 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가라고. 은행에서는 그저 울타리 안에서 움직이면 월급을 주지만, 그 월급은 .. 2020. 4. 21.
IMF 시절 무너진 일상. 호주 이민자 삶_나는 호주의 행복한 버스드라이버 IMF의 시대적 상황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 저자. 한국에선 잘나가던 화이트 칼라층에서 호주 이민자로서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기억해볼만한 책속 문장을 먼저 인용해봅니다. (독후감은 이어서 게재 예정) 첫문장과 끝문장 5.18광주민주화의거를 인지하고 83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나는, 대학생활 중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최루탄 냄새를 맡았던 것 같다. .... 태양이 유난히 밝고 아름다운 아침. 나는 태양의 빛을 가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 태양을 바라보며 느끼기 위해 선글래스를 쓴다. 책 속의 인상깊은 글귀 인용 그때 내가 온실을 박차고 나온 것이 또 다른 기회가 된 것으 분명했으나, 그 방법이 문제였다. '길 위에서 길을 묻는다'는 말이 있다. 나의 잘못된 처리로 인해 .. 2020. 4. 20.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_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인터넷 서점. 대형 서점 등에 밀려 동네서점의 설 자리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시대에 작은 서점의 반란을 꿈꿔 본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책이 좋아 서점을 꿈꿨던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작은 서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저자는 충북 괴산 어느 산골 시골의 전원주택에서 서점을 운영한다. 교통도 불편하고 인구도 얼마 없는… 소위 말하는 읍네도 아닌 인구 수십 명의 시골마을에서 서점이라니? 이곳에서 서점을 하게 된 계기와 작은 가정식 서점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정말 이런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운영은 가능한걸 몸소 보여주고 있다. 괴산 시골마을에서 작은 책방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읽다 보면 어느새 전국의 특징 있는 여러 작은 서점을 저.. 2020. 4. 17.
제약회사의 QC와 QA / 밸리데이션 (Validation) 제약산업은 대표적인 규제 산업 중 하나이다. (내가 알기론 가장 규제가 까다로운 산업 분야이다.) 신약 혹은 새로운 의약품을 시장에 나오기까지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통하여 식약처의 심사를 받아 출시한다. 이런 다양한 부서 중 품질과 관련된 부분의 부서가 바로 QA와 QC이다. 두 부서의 이름이 엇비슷하여 명확한 차이점을 살펴보자. 한줄로 간략히 설명하면, QC는 품질분석을 위한 시험 부서, QA는 시험분석 절차, 생산절차, 인증절차 유지를 위한 각종 문서를 제정, 검토 관리하는 desk 업무 부서이다. 1. 품질관리 (QC, Quality Control) 약을 제조하는 공정 및 최종 제품에 대한 품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부서이다. 실험적인 업무, 주로 분석 업무가 주가 된다. (한마디로 책상에 앉아 .. 2020. 4. 7.